운주산성, 이성과 금이성 등 고대산성의 유적을 품고 있는 연기군 전동면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동면지'가 발간됐다.

총 640쪽 분량으로 1천권이 발간된 전동면 향토지는 전동면의 역사와 문화 등 관련 자료를 총 망라한 전동면의 과거에서 오늘까지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총괄편'과 '마을편'으로 나뉘며 총괄편에 지리, 역사, 행정과 정치, 산업과 경제, 민속, 문화유적, 기관 및 단체를 서술했고, 마을 편에는 전동면의 23개 행정리에 대한 마을의 문화와 전통을 빼곡히 담았다.

전동면 향토지는 앞으로 지역도서관,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도 무료로 배부하게 된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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