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무더워지자 제천시 보건소(소장 홍성표)가 하절기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직원 비상근무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비상 방역근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일과 토요일 일과시간후 2시간씩 연장근무를 실시하며, 관내 병, 의원, 약국 등에 배치된 질병모니터 요원에게 수인성 전염병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측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콜레라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식중독, 음식물에 의한 질환 및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시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건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급 학교의 집단시설과 대형식품 위생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종사자 위생교육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