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4개…롤러 종합1위 차지

충북이 제30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종합 메달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3일 현재 금 14개, 은 15개, 동 18개를 따냈으며 대회신기록 20개를 작성했다.
 롤러는 18개의 금메달중 7개를 따내 6개의 경기도를 제치고 종합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롤러에서만 대회신기록 19개(1개는 육상 3천m 정지숙)를 작성했으며 청주중의 손근성은 충북선수단에 첫 금을 안겨주며 두개의 금메달을 획득, 하맑음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인 박재선(청주 중앙중)과 허정은(대성여중)도 남ㆍ여중 접영 1백, 2백m에서 예상대로 각각 두개의 금을 목에 걸어 2관왕이 됐다.
 롤러 개인전에서 손근성(남중 P 5천mㆍ5천m 계주)과 우효숙(여중 P 5천m), 하맑음(여초 5백mㆍ T3백m), 전호식(남초 1천5백m)이 각각 금메달을 땄으며 충북은 단체전 남초 2천m 계주와 남중 5천m 계주에서도 1위로 골인했다.
 제천 용두초의 강혜지와 율량중의 김기원도 체조 개인종합과 레슬링 크레코로만 63㎏급에서 금메달을추가했으며 검도도 단체전에서 금 1개를 땄다.
 롤러의 양지호(동광초)는 남초 5백m와 1천5백m에서 두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관왕인 손근성(청주중)도 E 1만m에서 은을 추가했다.
 유도의 김민식(이수초)도 35㎏급에서, 육상의 김미선(보은여중)은 8백m에서 은을 각각 땄다.
 롤러 이수욱(봉명중ㆍP 5천m) 우효숙(일신여중 E 1만m) 전호식(동광초 5백m), 사격 최국환(보은중 공기소총), 유도 김도혁(이수초 43㎏) 김광진(이수초 65㎏)은 동을 땄다.
 축구 예성여중, 정구 남초 충북선발과 여초 충북선발, 배구 제천 남천초도 각각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야구 우암초, 테니스 여초 충북선발, 농구의 남초 남성초ㆍ여초 강서초ㆍ남중 충주중ㆍ여중 청주여중, 탁구 남초 충북선발, 핸드볼의 남초 진천 상산초ㆍ여중 증평여중, 럭비 청주남중은 각각 준준결승에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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