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가축폐기물을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축산폐기물 바이오가스 이용 발전에 관한 에너지화사업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도는 축산농가에서 처리되지 않는 축산분뇨를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를 생성, 가스발전기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함으로써 대체에너지 개발과 수질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키로 했다.
 이번 타당성조사는 도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용역을 주어 올 연말까지 지역별.축종별·축산경영실태를 조사하고 축산분뇨 바이오 가스화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를 조사하게 된다.

 또한 축산분뇨 바이오 가스화 타당성 조사 및 이에따른 환경영향평가, 축산분뇨 바이오 가스화 시설적용 기본계획 수립, 향후 시범모델 등 다목적 이용개발 방안 등이 연구된다.
 연구용역 결과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대체에너지 개발의 시범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인한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축산분뇨의 에너지화 사업은 대체에너지 개발은 물론 환경정화와 관련한 교육.홍보의 장 등 다양한 방안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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