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성회)는 5일 오전 음성군청회의실에서 정상헌군수를 비롯한 박희남군의회의장,환경파수대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평소 자연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소이면 자연보호협의회 김동길씨와 감곡면 환경파수대원 정형구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음성읍 신천 4리 염복동씨 등 10명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무원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군청 환경보호과 이영희씨와 송광용씨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청원경찰인 성길중씨가 도지사 표창,음성읍 전호연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청소년 환경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글짓기 부분에서 삼성초 6년 박선진과 무극중 3년 조혜연이 대상을 받았고 표어에서는 소이초 3년 김은지가 대상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의 환경보전을 선도하는 자부심과 긍지로 후손들이 맑고 푸른 자연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성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노력한다는 4개항을 결의했고 행사후 용산리 삼림욕장에서 청결활동을 벌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