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충남 전 시·군 어린이 통학차량이 많은 학원 밀집지역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캠페인이 실시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동시 실시되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지키기' 호소 글 낭독을 시작으로 운전자에게 홍보 전단지 배부 등 가두캠페인 전개와 학원을 직접 방문해 계도 활동도 펼치게 된다. 도는 이와 병행해 충남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관련 법규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12월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자동차안전관리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동승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승하차했는지 여부를 운전자가 직접 내려서 확인하는지를 집중단속하게 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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