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보급이 확산되면서 스마트 환경에 대비한 스마트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모바일 시대에 부응한 스마트농업정보서비스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영농현장에 유익한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사업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영농서비스 지원 ▶SNS을 활용한 영농애로사항 해결 ▶소비자를 위한 농축산물 QR코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농업인과 대면하는 농업현장에 태블릿 PC를 휴대, 영농현장에서 사진, 동영상 등 실감나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소하여 농업인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비자 마케팅을 위해 소비자가 농축산물 상품정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농축산물 쇼핑물을 구축하는 등 농축산물 QR코드 지원사업도 실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바일 웹을 매개로 하는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한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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