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기자단-군자산] 15일 오후 6시 청주문화방송서 방영

청주문화방송과 요즘 문제점으로 등장하고 있는 대청호 활용방안에 대한 방송촬영을 대청호에서 하고 있습니다.

취수탑을 옮기고 유람선을 띄운다는 이야기인데 더 좋은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취수탑 이전에는 찬성을 합니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대청호는 350만 충청인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는 중요한 수원지입니다. 또한 충청북도와 충남. 대전을 포함한 충청인의 명소이기 때문에 주변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청호 활용방안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청호 활용방안을 보면 충북 따로 대전 따로 가고 있는 내용이 많은데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현재 대전과 충북이 함께하며 진행되고 있는 광역형 대청호둘레길 조성사업은 대전시 중심으로만 진행하고 있어 충북지역은 들러리 내지 방관자 입장입니다.

또 충북에서 준비하고 있는 유람선 운항과 취수탑이전 등의 방법은 환경단체와 대전지역의 반대에 부딪치고, 대청호를 사랑하고 걷기길를 개척하고 있는 충청도민의 입장에서 볼 때 대청호의 활용방법은 수질오염원을 줄여 좋은 물을 충청인들에게 제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청호의 수려한 풍광과 아름다운 호반마을, 좋은 생태환경을 이용하는 생태문화관광을 활성화 해야하며 환경을 보전하고 충청인과 특히 호수 주변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약간의 관광수입을 얻는 것과 지역민에게 좋은 물을 제공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한 것인지 다시 생각을 해야 할 때입니다. 대청호 활용방안은 15일 오후 6시 청주문화방송 창을 통하여 방영됩니다.

대청호에서 전망이 좋은 곳 중의 한곳인 현암정에 들리니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주차장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현암정 전망대를 조성할 때 좀 더 넓은 공간을 만들어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면 좋았을 터인데 지역민들의 무관심과 수자원공사의 배려가 적어 협소한 공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청댐을 바라보면 충북지역에 대한 배려가 적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지금이라도 20m 정도 낮추면 두배가 넘는 넓은 공간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는 현암정도 시민트 기둥으로 보품없이 만들어 놓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암정 공간을 넓게 확장하고 현암정도 전통미를 살려 정자 형태로 다시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http://blog.daum.net/sthm500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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