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취업향상 기대

충북대학교(총장 김승택)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학참여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교과부는 공신력있는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통한 방과후학교 민간참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범대학 졸업생들이 설립한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방과후학교 활성화 인프라 마련,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대학참여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51개 대학이 접수해 그중 22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 충북지역에서는 충북대와 청주교대가 이름을 올렸다.

충북대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다솜나눔학교'로 법인등록중이며, 교육운영 프로그램으로 '교과별 수준학습, 특기적성, 교양, 예체능, 체험학습, 외국어교육, 유아 및 노인복지교육' 등 다양한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번 '대학참여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선정으로 충북대 사범대학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한 방과후학교 기업을 운영하게 돼 졸업생 취업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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