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교육원, 충북대와 사업 공동 추진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원장 이근청)이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손잡고 위탁교육 수료생에 대한 B&S(Brothers & Sisters)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원에서 위탁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학교적응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적응모델을 제공, 안정적인 학교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충북대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심리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중심으로 15명이 참여해 교육수료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가이드 역할과 학교 부적응·이탈방지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인 멘티는 모두 10명으로 교육원 교육을 마치고 3월에 원적교로 복귀해 청주권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들이다.

이를 위해 청명교육원에서는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교육원과 충북대에서 멘토링 성장캠프를 운영해 대학생과 위탁 학생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대 형성 기초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이들은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정기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도를 펼치며 수료생들의 학교 적응력 유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 최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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