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대회에서 오규열소방관이 개인 종목별 제자리멀리뛰기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제천소방서가 2년연속 우승을 차지해 명실공히 충북 소방철인집단이라 불리게 됐다.
소방철인 5종경기는 평소 소방대원들의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소방활동에 필요한 체력증진 및 화재진압, 구조, 구급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역량 극대화를 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소방철인 5종경기는 2천m달리기, 1백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로 도내 6개소방서에서 예심을 거쳐 체력우수직원 5명씩 총 30명을 선발, 종합 1, 2, 3등 및 종목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방설인 증서를 수여한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강영국소방사는 현재 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으며, 부인 강순희씨(34)와 2남을 두고 있다.
서병철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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