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 부설 가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2일 오전 강당에서 2012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대상 청소년과 학부모, 강사, 지원협의회 위원, 지역의 청소년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의 참석했다.

지난 2008년 3월 개소한 아카데미는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2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급식지원, 귀가지원 등의 방과 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는 연기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쓴 결과, 2010, 2011년 2년 연속 우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영예를 안았다.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는 "학교 귀가 후, 컴퓨터나 TV시청 등으로 방과 후 시간을 무의미 하게 보냈던 자녀가 아카데미에 등원하면서 여러 가지 체험수업으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연기종합사회복지관 장백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학습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야 된다"고 말했다. <연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