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0분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96번 지방도 외천교차로에서 시내버스(운전사 민모씨·44)와 25t 덤프트럭(운전사 신모씨·44)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꽃동네대학교 학생 장모(23)씨 등 이 학교 학생 6명과 부강공고 학생 3명 등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천3거리에서 현도방면으로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와 반대방향에서 오던 트럭 중 한 차량이 외천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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