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은 아프리카 전통악인 젬베를 통한 정서적 치유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연주를 통해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나눔 봉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오는 16일까지 초등학교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및 일반 가정 8곳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30여회에 걸쳐 교육을 이수하고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나 공연에 참가하거나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악기는 무상으로 대여하며 연주활동시 자원봉사활동을 인정해 준다.

한편 희망 가정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862-9338)로 제출하면 된다.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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