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프로그램 잇단 개설

주5일 수업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충북지역 교회들이 토요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설해 청소년과 어린이 사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청주 제일교회는 오는 17일부터 '꿈꾸는 토요학교'를 진행하기로 하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꿈꾸는 토요학교'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문화 체험활동과 외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학당도 함께 진행된다.

청주 주님의교회도 매주 토요일마다 '2012 소명학교'를 열어 성경공부와 악기연주, 외국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 부활절 연합예배 열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다음달 8일 새벽 5시 10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연합예배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청주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나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기장 충북노회 2015 활동 시작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교회개척 사업인 '비전 2015 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장 충북노회 2015 운동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기장 충북노회 2015 운동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청주 남부은샘교회에서 '전도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전도세미나는 도시교회들의 부흥을 위한 아파트 전도사례를 다양히 소개해 지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도울 계획이다.

봄맞이 여가 프로그램 운영

새봄을 맞아 각 교회 문화센터가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 동산교회는 지난 5일부터 봄 학기 문화강좌를 개강하고 특히 영어와 요리, 한글반 등을 새롭게 신설했다. 청주 서남교회도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수시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주 한벌교회와 옥산교회 도 의 봄학기 수업을 잇따라 펼칠 예정이다. / 김미정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