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상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전국생활체육협의회는 15∼17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는 제1회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 축전을 연다.
 이 행사는 선수단 8천여명을 포함해 모두 3만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 생활체육 잔치다.
 충북에서도 전체 14개 종목중 궁도를 제외한 13개 종목에 4백19명의 선수ㆍ임원이 참여한다.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문화예술이 접목된 지역별 관광축전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일본 생활체육인들까지 동참해 축구등 8개 종목에 걸쳐 친선 교류전도 갖는다.
 또 장애인 1백여명도 게이트볼과 론볼링(잔디 볼링)에서 기량을 겨뤄 장벽을 넘어선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장으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시청앞 광장서 한마당 놀이로 막을 올린후 사흘동안 풍물패 공연, 예술단 시범, 인기가수 공연, 미술 사생대회, 축구묘기, 중국기예단 공연등의 볼거리도 곁들여진다.
 종목별 시상은 있으나 시도간 종합 채점및 시상은 없다.
 한편 2회 대회인 내년도에는 충북에서의 개최가 적극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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