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대(충주공고)와 지정욱(보은군청)이 제22회 김성기배 충북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성대는 14일 충북종합운동장 복싱장에서 제82회 전국체전 2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 고등부 미들급 결승서 곽병현(운호고)을 1회 RSC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정욱은 일반부 라이트웰트급에서 남현규(청주 동양)를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황재하(영동군청)도 이원우(청주 동양)를 누르고 페더급 왕좌 벨트를 차지했다.
 고등부 라이트헤비급 김현일(진천농공고)과 헤비급의 고승범(전산기계고)도 각각 우승했다.
 엄주현(대원과학대)ㆍ신경호(청주 동양)는 일반부 플라이급과 라이트미들급 우승자가 됐다.
 박규상(충북체고)은 고등부 라이트급에서 김광식을 꺾고 결승에 올랐고 황용(충주공고)과 손승태(제천공고)는 라이트웰터급 결승서 맞붙는다.
 제80회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 이상만(1987부대)은 일반부 라이트급에서 김정민(청주 동양)과 결승을 치른다.
 중등부 이진택(충일중ㆍ스몰급), 오태진(청주동중ㆍ스모키토급), 이용희(충일중ㆍ코크급), 김민호(미덕중ㆍ플라이급), 김해준(산척중ㆍ라이트급), 이정웅(충일중ㆍ라이트웰터급), 장영철(청주동중ㆍ웰터급)등도 각각 체급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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