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옥천, 영동 등 남부지역의 청주 문화방송 FM 라디오 난청이 해소됐다.
 청주문화방송은 15일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금적산 표준 FM 중계소를 개국했다.
 보은, 옥천, 영동 지역은 지형적으로 남부에 길게 뻗어져 있고 험준한 차령산맥에 위치해 주민들이 청주문화방송 FM 라디오 방송을 청취에 애로가 많았다.
 금적산 표준 FM 중계소는 주파수 96.3㎒, 출력 5백W로 지난 5월4일부터 시험전파를 발사하고 있다.
 이에 남부지역을 비롯해 청주, 청원, 괴산, 상주 지역까지 6만여세대, 20여만명에게 양질의 스테레오 방송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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