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과제 83% 반영

진천군이 창의군정에 기반한 선진 생거진천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공무원 연구동아리 활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운영한 공무원 연구동아리에서 359명이 참여해 48개 연구과제를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들 연구과제 가운데 83%인 40개 과제를 군정업무에 반영해 연구동아리 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3개팀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6기 연구동아리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창의적 사고에 이어 조직에서의 창의적 업무 성과는 개인의 행복을 열어줄 열쇠"라고 강조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창의리더 연구동아리로 거듭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연구동아리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지원해 현실성 높은 성과물이 창출될 수 있도록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연구과제 관련부서(담당자)와의 멘토링과 전문가 자문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승훈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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