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괴산경찰서장 취임 100일

최영진 괴산경찰서장이 3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22일 취임한 최 서장은 군민에게 다가가는 경찰 행정을 펼쳐 '국민 우선' '현장 중심형' 경찰서장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서장은 틈만나면 생활 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요구와 기대를 저버리는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공정한 치안 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만족하는 괴산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역의 치안수요를 면밀하게 분석한 뒤 적재적소에 인력을 재배치해 범죄 발생률이 크게 줄어드는 등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했다.

또 학교 폭력,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과 협력단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경찰의 주요 추진시책을 설명하는 등 국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강절도 등 주요 범죄 발생률이 26.3% 감소하고 지난 1월 112신고처리 만족도 점검에서는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최 서장은 "현장 중심의 치안 행정, 법과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선거관리, 친절한 치안서비스를 전개해 살기 좋은 괴산과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기현 /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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