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자원봉사센터 벽화그리기사업 추진

충남 연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조치원여자중학교 뒷벽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참여해 학생 60여명이 직접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사춘기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청춘의 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조치원여중 담장(너비 150m, 높이1.5m)에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잔디를 그려 넣었다.

또한 학생들이 애교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치원여자중학교의 교화인 목련과 연기군의 상징인 복숭아꽃도 배치해 칙칙했던 회색 담장이 다채로운 색깔로 입혀져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한편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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