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3천7백여명 참가

제4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5∼7일로 최종 확정됐다.
 충북도와 충북도체육회, 음성군은 이틀간 내린 비로 도내 지역의 가뭄이 완전 해갈됨에 따라 이같이 대회 기간을 19일 확정했다.
 충북도는 지난 4일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13∼15일까지 열기로 했던 도민체육대회를 가뭄이 해소될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바 있다.
 음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육상과 축구등 19개 정식종목과 보디빌딩, 택견등 2개 시범종목에서 총 21개 종목에 걸쳐 도내 12개 시ㆍ군ㆍ출장소에서 3천7백여명의 선수ㆍ임원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대회를 통해 발굴되는 우수선수들은 오는 10월 천안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