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청원군청)은 개인전서 시드니올림픽 대표 강초현(갤러리아)과 최대영(창원시청)을 각각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청원군청은 20일 태릉사격장에서 국가대표 1차평가전을 겸해 열린 대회 공기소총 단체전서 이선민-임명자-이문희-김애자가 출전, 합계 1천1백86점을 명중시키며 인천 남구청을 2점차로 따돌리고 대망의 봉황기를 품에 안았다.
이선민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서 정명화(서산시청)와 함께 3백98점을 기록하며 동률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1백2.3점을 쏘는데 그쳐 1백3.5점을 쏜 정명화에 아깝게 밀려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국가대표 최대영은 3위로 밀렸으며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도 결선진출에 실패하는등 계속된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