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가 일본뇌염과 다가오는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수해발생시 전염병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에 보건소는 수해침수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4개면 5개마을 2천4백여세대 주민들에 대해 수용시설 및 급수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충분한 인력을 확보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인력 및 장비, 약품을 사전에 확보, 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방역취약지 50개소에 대해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일몰후에는 주 2회이상 야간연막소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발병 위험이 높은 집단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울이기 위해 22일 오후 보건소회의실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영양사, 영양원, 예식장, 청소년수련시설 조리책임자 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다.
 이날 교육은 급식시설의 위생관리요령 및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원인, 예방대책 등 집단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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