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기자단-포데로샤]

어려운 가족이 있습니다.

지수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둘이 같이 사는 조손가정입니다. 할머니가 9년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할아버지가 혼자 가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가정을 알게 된 건 지난해 겨울 입니다. 연말에 봉사원과 함께 한 차례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하였고, 올해에는 할아버지 가족을 제가 방문해 실태조사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현재 지수네 사연을 적십자사 홈페이지와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에 소개해 성금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daum) 희망해 홈페이지에서는 4월 21일까지 서명을 받고 있는데,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합니다.

서명한 사람이 500명이 되면 전문기관의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꼭 심사를 거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시간을 내 서명에 꼭 참여해 주세요. 지수네 가족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http://poderosh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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