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소방본부는 이달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여름철 물놀이사고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소방본부는 도내 계곡,하천,유원지등 1백23개소의 사고예상지역을 엄선해 특별관리하는 한편 화양계곡등 사고발생이 예상되는 23개소에 대해 기동순찰을 실시하는등 사고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해마가 상습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송호유원지등 7개소에 대해서는 119구조구급대를 전진배치해 미연해 사고를 방지키로 하고 수난안전협회,해병전우회등 민간구조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1백23건의 수난사고 현장에서 2백91명의 인명을 구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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