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20일 직원간 신뢰와 융화 및 소통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과장, 사무관 등 2명에게 명품과장, 으뜸사무관 증서를 수여했다.

행복청 제1대 명품과장으로는 최형욱 대중교통팀장, 으뜸사무관은 도시디자인과 안정희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직장협의회 주관으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해 ▶리더십 ▶전문성 ▶추진력 ▶소통 융화력 ▶청렴 포용 인격의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여 최고점수를 받은 직원을 선정했다. 특히 기존 인기투표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능력 및 인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최형욱 팀장은 "첫마을 입주 준비를 하면서 여기저기 많은 분들을 귀찮고 힘들게 했는데 오히려 이런 상을 주신 직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정희 사무관은 "먼저 직원들이 뽑아준 상이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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