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황의춘)은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23일 청주 상당구 용정동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충북지역 교육계 지도층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충북지역 초등학교 교장·교감, 장학관 등 교육계 지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강연, 정보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 학교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과 충북도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자리다.



 이 행사는 충북도교육청 김덕진 장학관의 '多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학교 안전교육', 한국 안전문화 아카데미 강영모 이사장의 '학교 사고예방 어떻게 해야하나?' 등 학교 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는 내용의 강연과 '학교 안전 사업안내'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 지역의 학생안전사고는 2010년 2천169건에서 2011년도 2천204건으로 35건이 증가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교육계 지도층과 우리 사회 모두 많은 관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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