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署 보안협력위 안보현장 방문견학

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27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한상운)와 모범경찰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평택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 보관중인 천안함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지난 18일 보안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안보에 중추적 역할을 당담하는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들이 천안함을 견학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추진했다. 또한 당진 함상공원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하는 등 선혈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호국정신을 몸소 체험하며 안보의지를 다졌다.

심은석 연기경찰서장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협력단체가 안보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상운 보안협력위원장은 "북한의 어뢰공격을 받아 침몰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안협력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안보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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