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기자단-햇빛창공]

화창한 봄날 무엇을 먹을까? 입맛도 깔깔하고 몸 보신을 해야 열심히 봄맞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오랜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음성에서 자란 건강하고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청결한우식당 '뜰안채'입니다.

'뜰안채'는 음성군 최초의 한우판매인증점으로 한우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안정적인 소비촉진을 위해 생산자 단체인 전국한우협회가 100% 한우를 판매하는 판매점에만 부여합니다.

청결한우식당 '뜰안채'에서 한우고기를 맛보려면 우선 '음성청정한우'라고 써있는 음성친환경암소판매장에서 먹을 고기를 구입해서 식당인 '뜰안채'에 1인당 4천원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드시면 됩니다. 식당이 호화스럽진 않지만 음성에서 자란 무항생제 한우암소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믿고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음성친환경암소판매장에서 먹고 싶은 한우의 부위와 등급을 선택해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믿을 수 있는 고기를 골라먹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한우를 먹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걱정된다면 등급을 살짝 낮추면 됩니다. 일반 음식점에 비하면 무척 착한 가격입니다.

이 업소는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농장의 무항생제 한우만을 취급하고 작업장 또한 HACCP 적용작업장이라서 더 믿을 수 있습니다. HACCP은 가축의 사육, 도축,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서 축산식품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방지·제거하거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계에 중요관리점을 설정,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전 위해관리법입니다.

상차림은 일반식당보다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딱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찬과 양념, 양파부추샐러드와 곁들인 소고기 맛이 일품이어서 몇 접시 해치우고 왔습니다. 거기에 공기밥과 된장찌개는 1천원 추가하시면 됩니다.

고기를 먹으러 왔으니 고기가 마음에 들어야겠죠. 신선하고 육즙이 고스란히 담긴 한우 암소의 등심입니다. 소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겨지는 것 아시죠? 딱 알맞게 익었습니다. 잠에서 막 깨어난 아들녀석. 어찌나 많이 먹던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음성청정한우, 골라 먹는 재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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