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충북체고 3년)가 제2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홍창기는 28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자유형 91㎏급 결승서 권호륜(달서공고)을 자신의 주무기인 태클 기술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홍창기는 올들어 열린 회장기 대회와 전국 체고대항 대회에 이어 이대회까지 전국 무대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또 같은학교 이민수(3년)와 김기석(2년)도 자유형 46㎏급과 85㎏급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을 추가했다.
 충북체고는 이대회에서 금 1, 동 2개를 획득하며 달서공고와 광주체고에 이어 단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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