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8천200만원 투자 명품화 사업 추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67ha의 면적에 총사업비 1억8천200만원을 투자, 구기자 농법을 이용한 청양토마토 명품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양토마토 명품화 사업은 기존의 토마토 재배농법과는 달리 과일의 품질과 당도를 높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제재인 아미수에 구기자성분을 혼합해 고품질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운곡산업단지내 ㈜아미팜에서 생산되는 아미수에 구기자 성분을 첨가해 만든 영양제 500㎖를 1천배액으로 희석후 약 5일 간격으로 토마토에 살포 또는 관주하는 방법으로 이 제재를 사용하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월등히 좋아지고, 친환경제재를 사용으로 소비자의 안전한 식탁을 보장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이 농법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고, 차별화된 농산물로 농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우리군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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