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간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영동군이 추진해온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사업비 32억 6천만원이 들여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농로 및 마을안길포장 등 1백29건의 주민숙원사업이 모두 완료됐다고 군은 밝혔다.
 올해 상반기중에 추진한 주민숙원사업을 보면 생활환경개선사업으로 2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들여 주곡리 농로포장 등 95건에 2만3천5백27m를 완료하였으며 지역별 관심사업인 화신2리 소하천정비사업 등 22건에 5천5백65m에 5억9천3백만원이 쓰여졌다.
 또한 지난해 이월사업인 매남리 안길포장 및 옹벽설치사업 등 6건에 1천28m의 주민숙원사업으로 2억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고 도비보조사업인 상촌면 돈대리 농로포장 등 6건에 3억원의 사업비가 들여져 완료됐다.
 단위사업별로 보면 농로포장이 66건으로 가장 많고 마을안길포장 22건 하수구설치 및 정비사업이 13건 마을진입로 및 안길 재포장사업이 10건 소하천정비사업이 8건 소교량설치사업이 4건 배수로 설치 및 하천복개 등 기타사업 6건이 상반기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사업장별로 마을대표인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를 명예감독관으로 지정,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 성실시공에 주력하였다.
 영동군은 하반기에도 주민생활편익 증진과 농가소득증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70여억원을 들여 주곡리 농로포장 등을 비롯해 2백여건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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