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29일 메가박스 조치원점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메가박스 조치원점은 협약식을 통해 할인가맹점으로 등록하여 자원봉사자증을 가지고 오는 영화 관람객에게는 2천원의 할인혜택을, 3D영화는 1만원에 관람할 수 있고, 카드할인 등 중복혜택도 가능해 자원봉사자가 더 많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연기군자원봉사센터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음식점, 서점, 안경점 등 57곳의 다양한 업종의 할인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또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20시간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자원봉사자증을 발급받아 가맹점 이용 시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원봉사 할인가맹업체는 간접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는 할인혜택을 통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홍종윤 /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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