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첫날인 3일 한국은 9개 부문에서 남자부 3개 부문의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그쳐 종주국으로 체면을 세우지 못했다.
 이날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첫날 경기에서 9개부문에 출전한 한국은 남자부 플라이, 웰터,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땄을뿐 여자부는 단 1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날 남자부 부문별 금메달리스트를 보면 ▶플라이급 초년부 최철원(한국), ▶웰터급 청소년부 최정훈(한국) ▶헤비급 청소년부 이상영(한국) ▶플라이급 일반부 조세 루이스(스페인) ▶헤비급 일반부 이고르 아나니에브(러시아) ▶헤비급 장년부 미사엘 사이다(오스트리아) 등이다.
 여자부는 ▶플라이급 청소년부 누럴 패시아흐 완 시크(말레이시아) ▶월테급 청소년부 뉘엔 뜰 뚜 프엉(베트남) ▶헤비급 청소년부 크리스탈 미카(뉴질랜드)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5일까지 총 1천 5백여명의 각국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각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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