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충북본부는 6일 고객 및 직원 1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에서 도시인은 「똑같은 것을 새롭게 보는 눈」을 주제로 바쁜 일상 생활에서 현대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보편적이고 창조적인 사고와 삶의 의미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또 요즘 청소년들의 사고 방식과 삶의 태도를 비판하기 보다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길로 인도해 주는 어른이 돼야 하고, 청소년들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마지막 한번 더 용서하고 이해하고 기다려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번 이날 초청강연회는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지만 고객에게도 개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