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6ㆍLA다저스)가 드디어 꿈의 무대에 올라선다.
 박찬호는 11일 오전 9시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별들의 축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마운드에 올라 불같은 광속구를 뿌린다.
 박찬호가 소속된 내셔널리그와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이치로의 아메리칸리그로 펼쳐질 이번 올스타전의 빅카드는 누가 뭐래도 「방패」박찬호와 「창」이치로의 동양인 투ㆍ타 대결.
 올스타전 72년 역사상 첫 동양인 선수들끼리의 대결로 벌써부터 한ㆍ미ㆍ일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MBC는 이날 현지에서가 아닌 위성을 받아 서울 스튜디어에서 중계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