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단오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 명절인 단오제를 알리기 위해 창포물에 머리감는 체험과 단오부채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책에서 보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며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워 보고자 마련됐다.
'전통축제로 하나 되는 세종시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포머리감기, 우산만들기,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먹어보기 등 체험마당과 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전통놀이 체험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 전통혼례 시연, 국립국악원 창극단원의 전통마당극 '놀부전' 공연에 이어 방문객에게 창포를 분양해 주기도 했다. 홍종윤 / 연기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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