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나눔 문화의 새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의 징검다리 위원 위촉식을 시청 중회의실에서 4일 가졌다.

희망의 징검다리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체계 구축과 민간자원 발굴로 읍·면·동 단위까지 복지네트워크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과 다양한 복지욕구를 갖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함으로써 공적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제도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급형 시통합복지전산망 구축을 통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경제, 종교, 교육, 법조, 의·약, 건축, 건설, 운수, 관광, 금융, 복지 등 각계각층 대표와 자원봉사단체, 읍·면·동 협의회장, 읍·면·동장 등을 시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달 중 읍·면·동협의회 구성을 완료해 8월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협의회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복지대상자 발굴·연계 지원, 인력·물품 지원 등의 역할을 하며, 읍·면·동협의회와 읍·면·동 복지단체와 함께 분야별 자원봉사자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D/B화하며, 서비스 제공과 사후관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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