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차주원)가 16일∼27일까지 제천학생수영장에서 만 18세이상, 2백m 이상 규정종목(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 및 수영이 가능한 대학생과 일반인 20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 구조원 강습을 갖는다.
 이번 강습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수상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사고시 인명을 구조할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습내용은 자유형, 평형, 잠영 등의 초급, 중급 수영과정과 기본구조법, 개인안전 접근법, 조난자 수색운반, 무거운 물체 운반법, 구조장비 사용요령과 익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법 등 인명구조 과정의 훈련이 펼쳐진다.
 인명구조원 강습에 최종 합격한자에게는 수상인명 구조원 자격증이 발급되며, 수상안전 강사 강습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한편 지난해 양성한 20여명의 수상인명 구조원들은 그동안 RCY수련회에 참가, 단원 활동지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