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던 괴산군 연풍면 고사리마을 주민들이<본보 지난달 21일자 8면 보도> 버스회사측의 마을 운행 개시로 교통불편을 덜게 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고사리마을 주민들이 마을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주)충주교통과 (주)삼화버스가 16일부터 충주-수안보-조소령-고사리마을을 잇는 노선을 하루 12회(편도) 운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상황이 비슷한 괴산군 감물면 박달마을의 경우도 아성교통관광이 괴산-감물-박달마을-불정을 잇는 노선을 하루 6회(편도) 운행키로 해 마을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이들 2개 마을 주민들은 마을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먼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어오다 이동군수실에 이같은 불편을 건의해 시내버스 운행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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