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활불편 방치·공무원 불친절 행위 등
이번감찰은 광역행정시스템으로 출범하면서 들뜬 분위기와 전입한 직원들의 상이한 조직문화를 화합하기 위함이다.
감찰활동은 조직이 조기에 정착되지 않을 경우 최대 피해자는 바로 시민이라는 점에서 예방 및 지도 차원의 공직감찰로 시민 생활불편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은 출퇴근 시간 준수여부, 근무지 무단이탈, 근무중 음주행위, 직무태만으로 인한 민원 처리지연, 불친절한 응대, 부정확한 처리로 민원인 비용부담 등 철저하게 시민생활 불편해소에 초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윤 감사관은 "감찰활동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시민생활 불편을 방치하거나 소극적인 경우 별도 조사를 거쳐 행위정도에 상응한 문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종윤 / 세종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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