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 - 오생간 4차선 공사구간

음성군 금왕읍 육령 2리 1백여명의 주민들은 현재 추진중인 광혜원-생극 오생간 4차선 확포장공사구간 중 마을 앞을 지나는 도로에 지하통로를 개설해 줄 것을 각계에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이도로는 중부고속도로 음성IC를 통과하여 금왕을 지나 수안보로 가는 길목에 있어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통행,주민들이 항상 교통위험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여건속에 최근 추진되고 있는 광혜원-생극 오생간 4차선 확포장공사가 마을 앞을 지나게 되어 있으나 주민들이 통행할 지하도는 설계되어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공사가 완공될 경우 편리한 도로여건 등으로 교통량을 더욱 많아지고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이 도로를 건널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될 것이라며 마을앞에 지하통로를 개설해 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육령 2리 마을이장 최성회씨는 『현재도 이곳 도로를 통해 수안보로 가는 차량들이 많아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을 항상 안고 있는데 이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이 될 경우 교통사고 위험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현재 공사가 진행되기 전에 지하통로 개설 등에 대해 설계변경 등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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