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출발해 임진각까지 국토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대학생 모임인 「우리들만의 대장정」 대원들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충주지역에서 머무는 동안 이 지역 공무원들이 베풀어준 친절에 대해 충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를 표시.
대원들에 따르면 상모면 직원들과 수안보파출소 직원들은 지난 14일 대원들이 비를 맞으며 상모면에 도착, 마땅한 숙박장소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자 친절하게 안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숙박처를 마련해 줬으며 16일 목행동에 도착, 동사무소에 찾아가 숙박장소를 문의하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목행동 행정경로당과 협의, 숙박처를 제공해 주는 등 따뜻한 친절을 베풀었다는 것.
이들은 충주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충주지역 공무원들이 베풀어준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무사히 대장정을 마쳐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뢾충주뢿
수돗물 아껴쓰기 절수기 보급 신청하세요
연중, 각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설치시 수돗물 30% 절약효과 거둬
단양군 상수도사업소(소장 조성덕)가 범 군민적인 수돗물 아껴쓰기 운동 확산을 위해 절수기 보급 사업 추진에 나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올 해 절수기보급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예산 2천5백만원을 확보하고, 올 3월부터 절수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양읍과 매포읍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일반주택 등 4백80여세대에 5백개의 절수기를 보급, 설치한 것으로 나타나.
한편 상수도사업소는 절수기를 설치할 경우, 평균 30% 정도의 수돗물 사용을 절약할 수 있어, 가정의 수돗물 사용료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상수도 생산비 절감을 통한 상수도시설의 적정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뢾단양뢿
장마대비, 주민불편에 대책 마련하라 호통...권희필제천시장
권희필제천시장이 19일 오전 시장실에서 간부회의를 소집하고『서울, 경기지역에 하수도 및 맨홀, 신호등의 정비불량으로 대형사고가 유발됐다』며 제천지역에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호통.
이날 권시장은『가뭄시 파놓은 웅덩이를 원상복구, 주민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며『침수피해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모래주머니 등 안전보호 시설을 설치하라』고 강력히 지시. 뢾제천뢿
정구철 / 충주
gcju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