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전국의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이 보은으로 몰려 온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전국에서 선발한 초ㆍ중학교 우수 육상 선수 80명과 우수 지도자 84명등 총 1백64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보은에서 「2001년 꿈나무 선수단 지도자 연수및 선수 종합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충북에서는 지도자로 이종찬충북육상경기연맹부회장(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위원장)과 오광섭교사(봉명중)가 참여해 특강을 하게 된다.
 또 선수로는 ▶안병선(충주 남산초 6년ㆍ1백m) ▶서인애(제천동중 1년ㆍ2백m) ▶박태민(괴산중 3년ㆍ원반던지기) ▶김미선(보은여중 3년ㆍ1천5백m) ▶정지숙(충주중 3년ㆍ3천m) ▶김해성(충주 충일중 1년ㆍ높이뛰기) ▶최용민(충주 충일중 3년ㆍ멀리뛰기)등 7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20일 오후 6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이종찬 부회장(정신교육의 필요성) ▶오광섭교사(학교 수업 결손과 훈련) ▶안정훈 성결대학교체육학과장(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윤여춘 MBC해설위원(세계육상의 흐름) ▶한갑희 대한스포츠상해예방운동협회 원장(스포츠마사지)등이 특강을 실시한다.
 그리고 보은 자영고체육관과 보은고 공설운동장에서는 80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력파워을 비롯해 체력 전부분에 걸쳐 종합적인 체력을 측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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