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및 자연생태복원 우수사례를 선정해 우리지역의 수려한 경관과 생태보전실태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올부터 향후 5년간 전국 1백개(매년 20개소)의 자연생태 우수마을과 자연생태복원우수사례를 선정, 자연생태계의 원형을 보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곳을 테마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에서는 매년 관계전문가의 심사및 현지실사를 통해 엄선키로 했는데 올해는 자연생태와 경관이 잘 보전된 마을이나 오염되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노력한 사례를 시장,군수가 발굴해 도의 심사를 거쳐 중앙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전도민이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다수의 자연경관우수마을이 신청될 수 있도록 신청서와 안내문을 도홈페이지(www.cb21.net)나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비치해 대상지 선정에 따른 자료조사에 적극 지원토록 했다.
 한편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및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포상하는 한편 마을입구에 「자연생태우수마을인증」표식을 설치하고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과 환경기초시설사업 예산 요구시 우선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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