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두루봉 동굴에서 동굴곰의 뼈등이 완벽한 형태로 발굴되는 등 고대인들의 동물숭배의식의 자취가 남아있는 지역에서 암각화에 나타난 동물의 모습 등을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고수길)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을 위한 사회교육사업으로 오는 8월7일부터 10일까지 제12회 문화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동물을 통해 본 고대인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열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동찬 국립중앙과학관실장, 윤무부 경희대 교수등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월 4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 (043)255-1632, history@hanmail.net 로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적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 답사교통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백20명을 모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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