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메이저리그 시즌 10승 도전, 구대성 일 올스타 2번째 등판」
 한국의 장한 건아들이 24일 태평양 넘어 메이저리그와 일 올스타전에서 승전보를 전해 오게 된다.
 「코리안 특급」박찬호(LA다저스)가 24일 오전 9시5분 올 시즌 10승이자 5년 연속 10승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내셔널리그 하위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다.
 상대 투수도 시즌 4승4패에 방어율도 4.98로 저조한 우완 알렌 레브롤트.
 박찬호는 통산 밀워키전서 5연승을 기록하는 한편 18연속 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따라서 이날 박찬호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시즌 10승 달승은 물론 5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일 올스타에 선발된 구대성(오릭스 블루웨이)도 「대성 불패」의 위력을 다시한번 발휘하게 된다.
 지난 21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1차전서 퍼시픽리그 2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 막은 구대성.
 구대성은 이날 완벽 피칭으로 주최측이 주는 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24일 3차전 경기에서도 팀의 2번때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2이닝을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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