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시장, 중앙부처 방문·현안 사업 지원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부예산 확보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유 시장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세종시청사 건립 총사업비 증액과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전의2산단 진입도로 개설, 명학산단 폐수처리시설 등 세종시의 주요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제2차관 및 예산실장 등을 방문했으며, 관련 과장을 비롯한 실무자까지 일일이 찾아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예산을 각별히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환경부 차관과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찾아 '13년도 정부예산 지원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확정시까지 각 부처와 국회 상임위 등을 설득하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홍종윤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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