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 첫 이사회 … 스포츠 선진도시 발돋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유한식)는 20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유한식 시장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금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임명장 수여와 사무처장 임명, 각종 체육회 규정 제정,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심의사항을 처리했다.

특히 체육회 운영의 근본규범이 될 규약과 사무처 처무규정 등 8개 규정을 제정해 체육회 설립 목표와 방향, 조직 및 운영에 관한 기본사항을 명확히 하고, 오는 10월 11∼17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첫 단독 참가를 앞두고 임원과 선수의 혼연일체와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하자는데 의지를 모았다.



한편 세종시체육회는 지난 7월 10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지부 승인을 받아 대한민국 17번째 광역체육회가 됐다.

당연직 회장인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체육회가 안정된 기반위에서 체육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익규 /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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